[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실적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 3354억원을 올렸다고 25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10.8%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5854억원으로 7.1% 늘었다.LG전자 측은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마케팅 등 자원투입이 늘어났음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안정화, 생산지전략의 유연성 확보 노력 등도 수익성 확보에 기여했다"고 말했다.사업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1분기 전기차 전방 시장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포스코퓨처엠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84억원, 영업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영업익은 전년 대비 87%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방시장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사업 부문 별로 보면 배터리소재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17억원과 251억원을 기록했다.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하이닉스가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내며 업턴(상승 국면)으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 4296억원, 영업이익 2조 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해 역대 1분기 매출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는 증권가 컨센서스 대비 약 40% 높은 실적이다.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다.영업익도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 분기 대비 73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23%다. 순이익은 1조9170억원으로 , 15%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 4이통사' 스테이지엑스가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아직 컨소시엄 명단이나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 사업 모델 등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자본금 확충에 대한 우려와 통신 시장의 메기 역할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는 모습이다.업계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되던 '스테이지엑스 추진단'을 준비법인으로 전환하고 출범 작업에 착수를 했다. 최근 스테이지엑스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분당등기소에 법인 설립 등기 신청을 마친 상태다. 스테이엑스 법인의 대표는 컨소시엄 대표사인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신규 기업공개(IPO)를 노리고 있는 국내 게임사 대부분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게임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흥행 신작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연내 상장이 예상되는 시프트업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IPO를 노리는 업체들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라인게임즈, 스마일게이트RPG,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엔픽셀 등 IPO를 준비해온 게임사들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489억원으로 전년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950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23.7%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3813억원으로 12.4% 줄었다. 순이익은 8512억원으로 12.4% 증가했다.매출액 중에서는 게임사업 매출이 전체의 96.7%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용역·금융·로열티 매출 등이 차지했다.스마일게이트 그룹 매출은 대부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와 스마일게이트RPG가 차지한다. '크로스파이어'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672억원, 순이익 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2023년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해 4058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 손실은 2022년 219억원에서 2023년 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 판관비와 기타 원가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 등 비현금성 비용이 영업손실에 반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베스핀글로벌은 "2023년 하반기만 놓고 보면 흑자전환했다"며 2024년 연간 흑자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컨설팅 및 해외 사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성장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카카오스타일이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65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의 매출은 2021년 652억원(전년 대비 109% 신장), 2022년 1018억원(전년 대비 56% 신장)으로 매해 큰 폭의 성장을 이어왔다.고물가, 저성장이 지속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도 연간 영업손실액은 198억원으로 2022년(518억원) 대비 3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 부문이 지난해 부진을 털고 빠르게 회복 중이다. 재고 소진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와 기업용SSD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생성형AI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증설 수요가 높아져 오는 2025년까지 낸드 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5일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77조원, 영업익 6.6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컨센서스에 20% 이상을 상회하는 실적으로, 지난해 부진을 빠르게 털어내는 모습이다.부문별 실적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삼삼엠투는 전, 월세 보다 짧은 기간 동안 잠시 머물 곳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주거용 부동산 단기 임대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삼엠투 주 이용자는 3~40대로 출장과 같은 업무 목적이거나 이사나 인테리어 등의 이유로 집을 잠시 비워야 하는 경우가 전체 이용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단기 임대의 경우 임대인에게는 빠른 공실 해결과 함께 전,월세 대비 높은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차인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2.7% 성장한 1조426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메가존 및 메가존 관계사 전체 매출은 1조5106억원이었다.팬데믹 종식에 따른 기업 고객들 원격근무 해제로 인한 수요 감소, 글로벌 경기 위축에 기인한 보수적 IT 지출 등으로 클라우드 업계 전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에도 1조원대 매출을 유지하면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메가존클라우드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61억원 적자로, 전년 대비 85% 이상 개선됐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11번가는 지난 3월 오픈마켓 사업 월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1분기 오픈마켓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도 달성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지난 12개월 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2023년 5~7월, 12월, 2024년 1월, 3월), 2번의 분기 EBITDA 흑자(2023년 2분기, 2024년 1분기)를 만들어내는 등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수익성 개선 성과가 가시화되며 연간 흑자 목표를 위한 궤도에 올랐다.안정은 11번가 사장은 "3월 월간 오픈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통신 관련 서비스 업체인 스테이지파이브가 2024년 흑자 전환에 나선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신사업을 위한 코어망, 인프라 개발과 같은 전략적 투자 및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 외부투자유치금이 부채로 인식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매출 측면에선 계속 성장세다. 스테이지파이브 매출 성장세는 2021년 41%, 20222년 46%, 2023년은 63%를 기록했다. 2023년 적극적인 투자로 1000억원 매출을 넘어섰다.스테이지파이브는 2024년을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자 3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2750선을 돌파했다. 2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30포인트(0.19%) 상승한 2753.1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해외 증시 혼조세 및 금리 급등 등으로 원화 약세 보이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장중 삼성전자 호재 등 반도체 관련주 중심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업종별로 가격은 엇갈렸다. 전기전자(1.9%), 보험업(1.0%), 증권(0.1%)은 올랐으나 비금속(-0.1%)은 하락했다. 유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3년 연속 매출 역대 최고 기록과 동시에 에이블리 론칭 이래 첫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2일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 259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하면서 3년 새 무려 390%(4.9배) 성장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22년 744억원 영업손실을 극복하고 흑자 전환했다.에이블리는 '계획된 적자'를 끝내고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최근 에이블리 실적은 ▲2020년 매출 526억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올해 인터넷·게임 업계 주주총회에서는 단연 '주가'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다. 코로나19의 비대면 수혜를 입고 고공행진한 주가가 엔데믹 이후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이에 주주들의 주가 부양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대표들은 대책을 설명하며 진땀을 뺐다.국대 양대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총에서 부진한 주가에 대한 주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지난달 26일 열린 네이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대부분 하락한 주가를 우려하며, 네이버의 성장성과 서비스 혁신 등의 비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네이버의 경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계속 확산하고 있지만 금융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앱을 통한 금융상품 추천을 신뢰하지 않는 소비자가 62.7%,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통한 금융상품 추천을 신뢰하지 않는 소비자는 89.7%에 달했다.⦁ '비대면 금융' 소비자 불신 여전...62.7%가 금융 앱 추천 못 믿어금융위원회가 만 19세~69세 일반 국민 1045명을 대상으로 10월~11월 중 ‘2023년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진행했다.금융 앱의 금융상품 추천을 신뢰하지 않는다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인 시프트업이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시프트업이 1일 공시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지난해 매출 1686억원에 영업이익 111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5.9%에 이른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2년 대비 155%, 508% 급증했다. 당기순손익도 재작년 71억원 순손실에서 1067억원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 시프트업의 지분은 김형태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45.19%, 중국 텐센트 자회사 에이스빌(ACEVIL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덕분에 3일만에 반등했다. 반도체 업종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9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0.81포인트(0.03%) 상승한 2746.0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미국 증시 혼조세 마감에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아시아 증시가 강세 보이는 가운데 장중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다 전기전자주 중심 이국인 매수세 유입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가격은 엇갈렸다. 의료정밀(2.3%), 전기전자(1.2%), 의약품(0.7%)은 오른 반면 철강금속(-0.1%)은 하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토스뱅크는 2023년 3분기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4분기 흑자 규모를 더 키우며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2024년을 연간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 한편 건전한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출범 때부터 고객과 약속한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의 2023년 4분기 순이익은 124억원으로 첫 분기 흑자 전환한 3분기(86억원) 대비 약 45% 증가했다. 2023년 상반기까지 384억원이었던 누적 순손실 규모가 하반기 연속 흑자로